국내여행 21

방학 아이와 가볼만한 곳 돈의문 박물관 마을

예전부터 아이들과 가보고 싶었던 돈의문 박물관마을!날씨가 딱 괜찮겠다 싶어서 추워지기 직전에 다녀왔어요.마침 플리마켓과 마술쇼가 열려서가을 축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먼저 안내소에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지도를 받았어요.정해진 구역에서 도장을 찍고다 찍으면 자그마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답니다ㅎ아이들이 지도에 도장 찍기 정말 좋아하거든요.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더 꼼꼼히 찾아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그러나 시작하기도 전에플리마켓에서 발목이 잡힙니다.마침 솜사탕 파는 곳이 있고 귀여운 막대솜사탕이시선을 끄는데저는 아이들을 설득하여 통에 들어있는솜사탕을 구입했어요ㅋㅋ솜사탕으로 당충전하고 출발해 봅니다!돈의문 박물관마을마침 파란 하늘도 너무 예뻐요!엘리베이터가 있는 것 같은데 못 찾고 가파른 계단으로..

국내여행 2024.12.23

월미바다열차 타러 아이랑 월미도에서 1박 블루옐로마린호텔

지하철을 타면 한강을 지날 때 즐거워하던 둘째를 보고월미바다열차를 타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월미바다열차는 월미바다역에서 10시부터 오픈해서첫 열차를 타고 싶은데 아침부터 움직이기에는 힘들 것 같아서월미도 호텔을 찾아보았습니다.아이들이랑 가기도 하는 호텔인 것 같고오션뷰가 있길래 바로 아고다로 들어가보았어요.금토로 일정을 짜서 금요일로 조회해서 급 예약했는데예약하고보니 옐로우동인 거예요.바다가 보이는 건물은 블루동이라는 후기를 보고 아고다예약을 취소하고네이버에서 예약을 했어요. 쿠폰까지 받으니 네이버가 만원정도더 저렴하네요. 게다가 블루동이 있어서 예약했답니다.풀오션뷰로는 안하고 하프오션트윈룸으로 했어요!금요일 밤9시반쯤 도작했나봐요바로 옆에 시끌벅적한 마이랜드ㅎㅎ10시까지가 운영인 줄 알았는데 10..

국내여행 2024.11.18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초등방학 때 보기좋아요

아이 방학 때 재미있게 본 뮤지컬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입니다. 놀이의 발견이라는 앱에서 뜨길래 보니까 가격도 너무 괜찮은 거예요. 영화비도 요즘 만원이 넘는데 뮤지컬관람료가 77프로나 할인해서 9,900원이었어요. 뮤지컬을 이 가격에 볼 수 있다니! 마침 둘째도 공룡 공룡 노래를 부르던 터라 딱 봐야겠다 싶었어요.참, 놀이의 발견에서 2층으로 예매했어요. 2층이 오히려 가려지는 게 없었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거라 아쉬움이 있고 배우들을 가까이서 보지 못하고, 통로로 배우들이 왔다 갔다 할 때도 보이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아이들도 2층도 괜찮았다고 하더라고요^^ 커튼콜시간ㅎㅎ 노래들도 좋고 공룡연기도 좋았고 매우 만족스러운 뮤지컬이었..

국내여행 2024.02.17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 기차마을 스위스관 아이랑 가기 좋은 곳

설연휴에 산책 겸 다녀온 화랑대 철도공원.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지하철 화랑대 역에서 내려서 철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노원 기차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철길 옆으로도 예쁘게 장식이 되어있어서 지나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해요. 철길이 이어져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걸어갈 수 있어요. 양팔 벌려 중심 잡으며 철길을 조심조심 걷다 보면 어느새 기차마을에 다다르게 됩니다ㅎㅎ 겨울이라 나무들이 앙상하고 쓸쓸해 보이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도 운치가 있어요. 나무가 초록초록해지는 계절에 오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해요^^ 기차마을에 도착하고 보니 낯익은 풍경들...ㅋㅋ 보니까 저의 모교 바로 앞이더라고요. 차로는 지나다니긴 했지만 거의 20년 만에 와보니 50주년 기념관도 보이고 바로..

국내여행 2024.02.14

시나모롤 카페 산리오러버스클럽 하루 코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가 바로 포켓몬이죠. 여자아이들 사이에서는 산리오 캐릭터들이 인기예요. 우리 때만 해도 키티만 있었던 것 같은데 산리오 캐릭터보니 다양하더라고요. 캐릭터 산업이 너무나 대단함을 느끼며. 산리오처럼 오래도록 인기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 싶었어요. 우리 첫째도 산리오 중에 쿠로미를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시나모롤 러버가 되었네요ㅎㅎ 졸업식을 앞두고 있어 꽃다발을 사려는데 시나모롤 인형이 들어가 있는 것은 품절된 제품이 많더라고요. 겨우 찾아서 구매해 놓았습니다 :) 너무 좋아하니 시나모롤 카페나 산리오러버스클럽에 꼭 데리고 가보고 싶었어요. 두 곳의 위치는 홍대 아이 겨울방학 때 가려고 보니 산리오는 예약마감되었고 시나모롤 카페에 예약성공해서 다녀왔어요...

국내여행 2023.02.17

겨울 홍천 비발디파크 인피니티 풀 7살3살 아이랑 다녀왔어요

12월에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눈소식이 있는 추운 날씨에 홍천 비발디파크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놀이 계획으로 썰매장, 앤트월드, 오션월드를 넣었는데요. 홈페이지에 자세히 보니 오션월드는 11월부터는 휴장이더라고요? 겨울이라도 실내만은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ㅠㅠ 오션월드도 가면 좋겠다 싶어서 소노펠리체로 예약했던 거였는데... 그러나 대체할만한 곳이 있었어요! 소노펠리체의 수영장과 소노펠리체 빌리지의 인피니티 풀 운영시간은 10:00 ~ 18:00로 같아요. 이용요금은 인피니티 풀이 쪼금 비싼데 별 차이는 없네요. 소노펠리체 수영장 소노펠리체 빌리지 인피니티풀 둘 중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수영장은 너무 작은 것 같고 인피니티 풀은 너무 추울 것 같은 거예요. 둘 다 온수풀이긴 하지만 고민이..

국내여행 2023.01.13

홍천 소노펠리체 더 엘테이스 조식뷔페 후기

3박 4일로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지낼 때 조식은 3끼 먹어야 했는데 두 끼는 더 엘테이스 조식뷔페를 이용했어요. 둘째는 아직 36개월이 안되어서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첫째는 유아금액으로 이용했어요. 소노펠리체 더 엘테이스 조식뷔페 장소: 타워센터 2층 더 엘테이스 시간: 월-금 8:00 ~ 11:00 (입장마감 10:30) 토-일 7:30 ~ 11:00 (입장마감 10:30)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에도 이렇게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안 그래도 소노펠리체에서 조식뷔페를 이용하려고 했어서 체크인할 때 물어보고 다음날 조식을 예약했어요. 마침 사전 구매 프로모션이 있어서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소노펠리체에서의 식비를 생각한다면 조식뷔페가 비싼 편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 타워센터 찾는데 좀..

국내여행 2023.01.10

홍천 비발디파크 눈썰매장 스노위랜드 후기

"겨울"하면 스키장이죠.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기대한 곳 중 하나가 스노위랜드였어요.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면 곤돌라+눈썰매+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어요. 제가 갔던 12월 중순에는 현장구매 시 혜택이 있어서 현장에서 바로 이용권구입하여 사용했습니다. 먼저 곤돌라 탑승장으로 가서 스노랜드 곤돌라를 탔어요. 곤돌라 타러 가는 길에 귀요미 눈사람도 보이고요.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탑승할 수 있었어요. 참, 타기 전에 너무 추워서 스키샵에서 모자 없는 남편은 귀마개를 35개월 둘째는 방한장갑을 구입해서 갔어요. 눈썰매도 가져가면 좋다는 후기를 봐서 눈썰매도 챙겼어요. 가보니 이렇게 생긴 눈썰매 타는 곳도 있어서 굳이 챙기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썰매 타러 갈..

국내여행 2023.01.07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실버스위트 상세 후기

2022년 12월 중순에 다녀온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실버스위트 후기예요. 34평 정도 되며 침실이 2개 있어 두 가족이 쓰기에도 충분해 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실이에요. 샤르르 커튼 밖으로 보이는 바깥풍경이 멋졌어요. 스키장이 제대로 보이고 눈도 쌓여있어서 파란 하늘과 눈 쌓인 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작은 침실 문이에요. 오른편에 현관이 있는데 현관으로 들어오면 왼편에 이렇게 바로 작은 침실이 있어요. 맞은편에 보이는 문은 화장실이고요. 작은 침실은 온돌방인데 침구가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큼지막한 화장대도 이렇게 있고요. 화장대 위에는 드라이기와 면봉, 화장솜, 티슈가 있어요. 작은 방에는 복도 쪽으로 창문이 있더라고요. 창문에는 블라인드가 있어서 외부에서 보일 걱정은..

국내여행 2023.01.05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벨/소노문/소노펫/소노펠리체/소노펠리체빌리지

12월 중순에 홍천 비발디파크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캠핑을 가려다 너무 추워서 말았는데 그냥 있기 아쉬워서 소노펠리체로 예약을 했어요. 4년 만에 가게 된 비발디파크. 예약하려고 보니 홍천 비발디파크에 소노벨/소노문/소노펫/소노펠리체/소노펠리체빌리지가 있더라고요. 예전에 묵었던 곳은 소노벨이었어요. 소노벨 소노벨은 리조트로 분류되어 있어요. 취사형/클린형/온돌 등 고를 수 있는 요소가 많고 노후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최근에 오크동은 리모델링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실내가 생각보다 깨끗한 것 같아요. 스키장도 가기에 제일 가까워서 이용하기엔 가장 편리한 곳인 것 같아요. 덕분에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한 분위기이기도 하겠지만요. 이번에 저희는 좀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 소노펠리체로 예약했는데 그냥 소노..

국내여행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