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중순에 다녀온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실버스위트 후기예요.
34평 정도 되며 침실이 2개 있어 두 가족이 쓰기에도
충분해 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실이에요.
샤르르 커튼 밖으로 보이는 바깥풍경이 멋졌어요.
스키장이 제대로 보이고 눈도 쌓여있어서
파란 하늘과 눈 쌓인 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작은 침실 문이에요. 오른편에 현관이 있는데 현관으로 들어오면 왼편에 이렇게 바로 작은 침실이 있어요.
맞은편에 보이는 문은 화장실이고요.
작은 침실은 온돌방인데 침구가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큼지막한 화장대도 이렇게 있고요.
화장대 위에는 드라이기와 면봉, 화장솜, 티슈가 있어요.

작은 방에는 복도 쪽으로 창문이 있더라고요.
창문에는 블라인드가 있어서 외부에서 보일 걱정은 없습니다.


큰 침실이에요. 여기에는 퀸사이즈의 침대가 있고 베란다가 있어서 거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티브이도 있는데 켜보진 않았고요. 암막커튼도 있어서 늦게까지 꿀잠 잘 수 있겠더라고요^^



큰 침실에도 화장대와 화장실이 있어요. 커다란 샴푸와 바디샴푸는 구비되어 있습니다. 거실화장실에도 마찬가지고요. 3박 있으면서 수건은 잘 말라서 따로 요청하진 않았어요. 참, 난방은 따뜻하게 참 잘되는데 정말 건조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습기 요청을 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추천하진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받아서 밤에 잠깐 썼네요.


주방은 거의 사용 안 하고 마지막 날 아침에 라면먹을 때만 썼어요. 인덕션 아래에 있는 건 오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전자레인지더라고요? 햇반 데우는 데에 잘 활용했습니다. 냉장고는 비스포크인 것 같은데 냉동냉장 잘되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사놓고 맛있게 먹었고요.



주방식기들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기밥솥도요.

물도 네 병 있었어요.

주방 앞에 있는 식탁이에요. 객실정원 6인이라 식기류들도 6개씩 있습니다.

키패드와 거실티브이에요. 티브이가 벽걸이지만 좌우로 움직여서 편했어요.

화장실은 깔끔했으나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쾌쾌한 담배냄새가 계속 났어요ㅜㅜ
어디서 담배를 피워서 그런 건지 뭔가 환풍기 문제가 있는 건지 담배냄새 너무 싫어하는데 심해서 거의 침실에 있는 화장실만 이용했네요. 전화문의했더니 환풍기 최대로 돌려주고 와서 페브리즈 뿌려주셨어요. 그래도 여전히 좀 난 게 너무 안타까웠네요. 숙박비 대비 기분 나쁜 담배냄새라니.. ㅠ 뭐 어찌할 수 없지만 속상했어요.

객실정원이 책자에 나와있어서 한번 찍어봤고요.


체크인할 때 받았던 시설안내도입니다.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만족스러웠던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실버스위트입니다 :)
골드스위트, 로열스위트는 더 좋겠지요?
다음에는 부모님과도 꼭 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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