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하면 스키장이죠.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기대한 곳 중 하나가 스노위랜드였어요.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면 곤돌라+눈썰매+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어요. 제가 갔던 12월 중순에는 현장구매 시 혜택이 있어서 현장에서 바로 이용권구입하여 사용했습니다.


먼저 곤돌라 탑승장으로 가서 스노랜드 곤돌라를 탔어요.

곤돌라 타러 가는 길에 귀요미 눈사람도 보이고요.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탑승할 수 있었어요.
참, 타기 전에 너무 추워서 스키샵에서 모자 없는 남편은 귀마개를 35개월 둘째는 방한장갑을 구입해서 갔어요.

눈썰매도 가져가면 좋다는 후기를 봐서 눈썰매도 챙겼어요. 가보니 이렇게 생긴 눈썰매 타는 곳도 있어서
굳이 챙기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썰매 타러 갈 때도 곤돌라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하거든요. 그때 잘 활용했어요. 또 썰매 타는 곳까지 오르락내리락할 필요 없이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긴 있었어요.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올라갑니다. 스키와 보드 타는 사람들을 보니 오랜만에 타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귀여운 뽀로로 친구들이 반겨줘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그런데 뽀로로집 근처는 파여있어서 아이들이 미끄러져서 빠질까 봐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눈으로 잘 메워져야겠더라고요.

비발디파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스노위랜드 지도예요.
7살 첫째는 오른쪽 아래에 있는 스노위 레이싱 로우가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꼭 2인이 타야 해서 저랑 같이 탔어요.

이 튜브에 둘이 앉아서 타는데 저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왼쪽 주황색은 스노위 레이싱 하이인데 경사가 있어서 제가 너무 무서워서 안 탔어요.

예보대로 눈이 오고 추워서 스노위 하우스로 들어갔어요.
스노위 하우스로 들어가기 전에는 스노위카바나와 비닐하우스(?) 같은 쉼터가 있어서 추위를 피할 수 있겠더라고요. 스노위 하우스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점심시간이 되니 자리가 차서 만석이 되었어요. 2층은 커피숍인데 2층이 더 자리가 만석이더라고요.

일단 꼬치어묵우동과 새우튀김우동을 먹었어요.
값이 꽤 나가지만 다행히 우동면은 쫄깃하고 맛있었네요.
따뜻한 국물 덕에 언 몸도 녹이고요.
2층 커피숍은 만석이라 1층 앉아있던 자리에서 커피 사 와서 마셨어요. 자리는 1층 2층 어디에 앉아서 먹어도 되는 것 같았어요.

함박눈이 펑펑 내렸지만 조금 더 놀려고 나왔어요.
아이들은 너무 신나 하며 뽀로로친구들 곁에서 놀았고요.

내려가는 곤돌라 옆에는 큰 예쁜 트리도 있었어요.
눈이 쌓여서 더 예쁜 :)

눈이 많이 와서 내려갈 때는 뿌옇게 보이더라고요.
짧고 굵게 스노위랜드 재미나게 즐기고 왔어요.
제가 있을 땐 아직 오픈 안 한 곳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 하고 있나 봐요 :)

홈페이지 미리 확인해보고 가면 좋을 듯요 :)
https://m.sonohotelsresorts.com/?utm_source=brandsearch&utm_medium=naver_snowy_mass_title&utm_campaign=vp_sk_online_sn#/MHP0008_snowy_snowylandmain
모바일 | 소노호텔앤리조트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소중한 가족과의 특별한 여행을 예약하세요.
m.sonohotelsresorts.com
제대로 겨울을 즐기게 해 준 스노위랜드!
만족도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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