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는 선물

이번에 입주하면서 고민하다가 바꾸게 된 것 중 하나가 바로 싱크볼입니다. 기존에는 일반적인 백조 싱크볼이었어요. 아래 배수구 방향도 반대로 되어있어서 배수관이 금방 막힐 것 같은 구조였어요. 하자접수 했지만 고쳐주지 않을 것 같았던 것도 한 몫하여 싱크볼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찾아보면 볼수록 사각싱크볼이 너무 탐나는 거예요. 백조 깜 뽀르테가 평이 좋아 보여 살펴보다가 시공업체에 문의도 해보았는데 싱크대 크기가 똑같지 않아서(상판 뚫린 부분 세로가 더 커서) 상판에 무언가를 덧대야 하는데 그러면 예쁘지가 않아 추천하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하려다가 찾아보니 한스에 표준싱크대 사이즈의 사각 싱크대 제품이 있더라고요. 바로바로... 한스 사각싱크볼 SQJ850 옵션으로 코팅 추가하여 주문하여..

2022년 10월 중순부터 도전 시작해본 애드센스! 10월부터 게시글 업로드하다가 12월에 처음 애드센스를 신청했었어요. 두 번정도 반려메일을 받았어요. '안타깝게도 지금은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실 수 없습니다' 이 문장에 아쉬움이 컸죠. 이러다 포기하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여러 포스팅을 보며 문제를 해결해보려고했습니다. 구글서치콘솔도 몰랐는데 신청해야하는 것 같아서 해보았고요. 검토 중이라는 메일이 와서 2주정도 기다리다가 다시 이것 저것 만져보다보니 결국 구글로부터 승인메일을 받았어요! 설 연휴에 이 메일을 보고 이게 꿈인지 놀랍고도 기뻤네요. 애드센스 승인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해야할 것들도 많은 것 같아요. 광고설정도 잘 해봐야하고 포스팅도 알찬 내용들로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방문..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저자: 정호승 출판사: 비채 출간일: 2006.3.8 먼저 자기 자신을 용서하라. 천년을 함께 있어도 한 번은 이별해야 한다. 예수에게조차 유다라는 배반자가 있었다. 오늘이 지나면 다시 못 볼 사람처럼 가족을 대하라. 실패는 스스로인정하는 그 순간부터 이미 실패가 아닙니다. 실패는 말을 탈 때 딛고 일어서는 노둣돌입니다. 사람은 실패를 통해 다시 태어납니다. 감사함을 통하여 부유해질 수 있다.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있어 그것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면, 그게 바로 재능입니다. 재능에는 반드시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글귀들 보다 풍요롭고 따뜻한 삶을 위해 세상 사람들이 품고 있으면 좋을 말들 ㅡ 살면서 고민은 더 많아지고 지금 하고 있는 ..

"내게 묻지 마라. 그걸 네가 모르느냐.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알면서도 안 하는 게 아니냐?" 자기 자신과 대화해서 스스로 물어보고 그렇게 해서 얻은 답을 토대로 움직이는 게 꿈꾸는 사람의 기본자세야. 꿈꾸는 즉시 실행에 옮기면 돼. 그러면 실행한 그 하루가 데이터가 되는 거야. 그 하루하루가 쌓이면 처음에는 욕망에 의한 꿈이었어도 통찰에 의한 꿈으로 바뀌지. 능력변수=성실성 x 탁월함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적 동기'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으면 남의 기준에 맞춰서 살지 말고 '아직 멀었어. 더 잘할 수 있어.'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노력해야 해. '나에게 너무 후한 것은 아닐까?' '나 자신을 너무 잘 용서하는 것은 아닐까?' 여자는 결혼하면 ..

둘째의 세 번째 생일이 다가왔어요. 열 번째 생일까지는 생일상에 수수팥떡을 올리면 좋다고 해서 첫째와 둘째 모두 열 살까지 생일상에 수수팥떡을 올려줄 생각이에요. 수수팥떡을 올려주는 이유는 수수와 팥의 붉은색이 나쁜 귀신을 쫓아내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유를 들으니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까지는 떡집에서 최소수량으로 주문해서 받았었는데요. 항상 수수팥떡과 함께 백설기나 꿀떡을 주문했어요 수수팥떡은 항상 남아서 냉동실에 넣어두는데 냉동실로 들어가면 또 잘 안 꺼내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냉동실에도 2년 된 수수팥떡이 있어요ㅠ 아까워라ㅠ 이번에는 아주 소량으로 직접 한번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팥, 찹쌀가루, 수수가루입니다. 마침 집 앞에 있는 초록마을에 다..

12월에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눈소식이 있는 추운 날씨에 홍천 비발디파크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놀이 계획으로 썰매장, 앤트월드, 오션월드를 넣었는데요. 홈페이지에 자세히 보니 오션월드는 11월부터는 휴장이더라고요? 겨울이라도 실내만은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ㅠㅠ 오션월드도 가면 좋겠다 싶어서 소노펠리체로 예약했던 거였는데... 그러나 대체할만한 곳이 있었어요! 소노펠리체의 수영장과 소노펠리체 빌리지의 인피니티 풀 운영시간은 10:00 ~ 18:00로 같아요. 이용요금은 인피니티 풀이 쪼금 비싼데 별 차이는 없네요. 소노펠리체 수영장 소노펠리체 빌리지 인피니티풀 둘 중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수영장은 너무 작은 것 같고 인피니티 풀은 너무 추울 것 같은 거예요. 둘 다 온수풀이긴 하지만 고민이..

첫째 초등입학 기념 책상세트를 사려고 일룸 프리미엄샵 수원광교점에 들렀어요. 꼼꼼히 살펴보고 견적서까지 받은 뒤 나오니 7시 반이더라고요. 저녁 먹을 시간이라 어쩌지 하다가 바로 앞을 보니 추어탕집이 있어서 여기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매일 10:00 ~ 21:20) 아이들은 왕돈까스를 시켜주기로 하고 추어정식 2개를 주문했어요. 밑반찬이 나오고요.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두부를 먹기 시작하고요. 배추김치 무김치는 통으로 나오는데 가위랑 집게도 주셔서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시원하게 샐러드도 먹어주고요. 식당에서 주는 샐러드는 잘 챙겨 먹게 되더라고요. 평소에 집에서는 잘 안 먹어서요. 왕돈까스 등장입니다. 두툼한 일본식 돈가스가 아니라 옛날돈가스 같은 느낌이라 얇아서 아이들..

한 달 뒤 이사를 앞두고 물건정리를 틈틈이 하고 있는데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의 양이 어마어마해요. 버리고 버려도 또 버릴게 생기는. 버리는 과정 비움의 과정에서 통쾌함도 느끼며 어떤 때는 이걸 어디에 버려야 되는지 모르겠는 것들도 있어요. 그중 잘 몰라서 오랜 시간(?) 팬트리에 보관 중이던 두 가지, 보조배터리와 목재가 있어요. 도대체 어떻게 버리면 되는지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보조배터리 건전지와 마찬가지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아파트 우편함에 한 칸을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으로 쓰고 있거든요. 내려가는 길에 챙겨서 잘 버려야겠어요. 목재 나무라서 밖에 그냥 버리면 안 될까 싶기도 한데 목재는 재활용 안되기 때문에 일반쓰레기(종량제 봉투) 또는 대형 생활 폐기물로 버려줘야 해요..

3박 4일로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지낼 때 조식은 3끼 먹어야 했는데 두 끼는 더 엘테이스 조식뷔페를 이용했어요. 둘째는 아직 36개월이 안되어서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첫째는 유아금액으로 이용했어요. 소노펠리체 더 엘테이스 조식뷔페 장소: 타워센터 2층 더 엘테이스 시간: 월-금 8:00 ~ 11:00 (입장마감 10:30) 토-일 7:30 ~ 11:00 (입장마감 10:30)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에도 이렇게 안내문이 붙어있어요. 안 그래도 소노펠리체에서 조식뷔페를 이용하려고 했어서 체크인할 때 물어보고 다음날 조식을 예약했어요. 마침 사전 구매 프로모션이 있어서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소노펠리체에서의 식비를 생각한다면 조식뷔페가 비싼 편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 타워센터 찾는데 좀..

이제 8살이 된 첫째의 유치원 겨울방학이에요. 겨울방학이면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꼭 찾아보는데 눈에 띄는 전시회가 있었어요! 바로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이집트미라전" 아이가 허팝연구소 8 피라미드 대소동을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이집트 관련 전시회나 공연이 있으면 먼저 관심 있게 보게 됩니다. 살짝 아이에게 어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실제 미라도 볼 수 있기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역사가 어려운 저는 아이에게 설명해주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오디오 가이드 어린이버전도 있어요! (어른도 네이버바이브만 다운로드하고 이어폰 챙겨가면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 아이는 오디오 가이드 3천 원인가에 대여해서 들으니 더 좋더라고요. 아이가 쓰는 이어폰도 있다면 챙기면 좋을 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