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뒤 이사를 앞두고 물건정리를 틈틈이 하고 있는데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의 양이 어마어마해요. 버리고 버려도 또 버릴게 생기는. 버리는 과정 비움의 과정에서 통쾌함도 느끼며 어떤 때는 이걸 어디에 버려야 되는지 모르겠는 것들도 있어요. 그중 잘 몰라서 오랜 시간(?) 팬트리에 보관 중이던 두 가지, 보조배터리와 목재가 있어요. 도대체 어떻게 버리면 되는지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보조배터리 건전지와 마찬가지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됩니다. 아파트 우편함에 한 칸을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으로 쓰고 있거든요. 내려가는 길에 챙겨서 잘 버려야겠어요. 목재 나무라서 밖에 그냥 버리면 안 될까 싶기도 한데 목재는 재활용 안되기 때문에 일반쓰레기(종량제 봉투) 또는 대형 생활 폐기물로 버려줘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