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아이들과 가보고 싶었던 곳
오산 미니어처빌리지에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 해서 상설전시실과 오르골 만들기를
예약했어요! 상설전시실은 약 7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전시가 끝난 후 미니어처오르골 만들기를 예약했습니다.


늦을까 봐 막판에 급하게 후다닥 도착해서
예약내역으로 발권을 하고, 매표소 옆에 보관함이 있어서
외투를 보관해 두었어요. 동전이나 열쇠필요 없이 비밀번호로만
물건을 보관할 수 있어어 아주 간편했어요.
딱 1시 40분에 표 확인하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설명을 간단히 듣고
한국관에서 20분, 세계관에서 20분 자유 관람을 했어요.
중간에 평양과 판문점도 만나볼 수 있고요.
마지막에는 3d만화를 관람합니다.
저는 3d만화는 좀 아쉬웠어요.
그냥 관람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니면 미니어처 제작과정(?)을 잠깐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과거의 한국과 오늘날의 한국.
과거의 한국도 느껴볼 수 있고 오늘날의 한국에서는 가봤던 곳을 이야기하며 즐겨볼 수 있었어요!
특히 광화문광장을 보며 우리가 탔던 2층버스가 보인다며
반가워하기도 하고요^^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것들도 있는데
직접 미니어처들이 생동감 있게 느껴지게 해 봄으로써
아이들이 재미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입장 전에 받았던 활동지에서 특정한 몇몇 모습을 찾아보면서 더 자세히 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기 구름 위에 배추도사 무도사도 보이시나요.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
20분이라는 시간은 꼼꼼히 보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어요.




남산과 명동, 광화문 광장까지!
광화문 광장을 이렇게 보니 너무너무 멋지더라고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까지!
판문점과 평양을 보고 세계관으로 넘어갑니다.
낙산대불을 마주하자마자 너무 실제로 보러 가고 싶어 졌어요ㅋ
그나저나 첫째는 자유의 여신상을 기대했는데 뉴욕은 없었던.
대신 프랑스로 그 아쉬움을 뒤로했어요.
개선문과 몽마르트르언덕, 에펠탑까지^^
네덜란드의 풍차마을도 멋있었던!
세계관을 둘러보니 여행이 하고 싶어 집니다ㅎㅎ









너무 재미있게 관람을 하고
출구 바로 옆에 있는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오르골 만들기를 마치고 1층 카페에서 당섭취를 해주었어요!
아이들 좋아할 만한 알록달록 빼빼로도 있고 머랭쿠키도 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맛있게 먹어주고
또 바로 옆에는 상시로 진행되고 있는 미니어처 만들기도 있더라고요!
체험은 꼭 예약하지 않더라도
1층에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도 훨씬 나은 거 같아요.
1층에서 건물 밖으로 나오니 바람개비도 무지개 빛으로 있어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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