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아이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오산에코리움에 가보기로 했어요. 토끼먹이주기도 할 수 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겠더라고요. 지하철로 일단 오산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주차장을 지나서 지도를 보며 오산천이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오산천을 따라 오산천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오산에코리움이 보여요. 전망대가 있어 건물이 높기에 잘 보인답니다. 이 길이 한적하고 멋지긴 한데 꽤 오래 걸어야해요. 어른은 괜찮지만 아이들은 걷기힘든 거리라서 간식거리를 간단히 준비해가면 좋아요. 저도 오산역 앞에 편의점에서 쥬스와 과자를 사서 지칠때면 먹으면서 걸었어요. 옆에는 자전거대여소가 있던데 자전거대여해서 바로 옆에 있는 맑음터공원 한바퀴해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어요. 오산에코리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