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명절행사로 한복을 입고오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 한복이 크고 줄일 시간이 없을 때는 원하는 길이만큼 끝부분을 접어서 다림질을 해줘요. 그러면 접혀서 움직이지 않는데 시침질로 살짝 바느질해 주었어요. 겉으로는 실이 많이 보이지않도록해서 안쪽으로 실을 길게 잡아주었답니다. 그리고 예전에 아이 한복 살 때 동봉된 설명서를 보니 한복의 생명은 "다림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설명서를 보고 아이가 한복을 입고 가야하는 날이면 그 전날에 꼭 다림질을 해둬요. 다림질하면 확실히 치마는 풍성해보이고 우아해보이더라고요. 이번에도 설명절을 맞이하여 아이가 한복을 입고 가야해서 다림질을 잘 해서 걸어두었는데요. 아침에 아이가 다림질 안해둔 한복을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