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신사동 카페 맛집 테일러커피 신사점

스카이파랑 2025. 2. 2. 23:29
반응형

신사동에서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하고
커피 마시러 간 테일러커피 신사점!
커피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골목골목을 따라가다 보니 독특한 대리석느낌의 간판이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깔끔한 간판! 겉으로만 봐도 뭔가 전문적인 느낌이 나더라고요. 저희는 1시쯤? 들어간 것 같은데 들어갈 때도
사람들이 좀 있긴 했는데 조금 지나서는
빈자리 없이 꽉 채워졌어요.
역시 커피맛집인가 봐요.


타르트도 모두 화려하지는 않은 색상인데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아래에는 더치커피가 있고요.



좌석 뒤쪽 벽면에는 콜드브루 기계가 있던데
바로바로 여기서 추출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신기한 게 여기 있다가 집으로 갔더니 아이들이
엄마 커피숍 다녀왔냐고 커피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스웨터를 입고 있었는데 제 옷냄새를 맡아보니
커피 향이 가득 배어 있었어요ㅎㅎ


더치커피로 주문이 잘 못 들어갔던..


다시 바꿔서 가져온 블루지예요.
여기는 크림모카랑 블루지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타르트도 얼그레이와 펌킨파이였는데 적당히 단 맛에
커피와도  잘 어울리고 너무 맛있었어요!


블루지의 모습입니다. 얼음 없는 아이스라 독특한데
차갑고 달콤한 우유 위에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커피예요.
시원하면서도 달콤하고 아주 맛 좋은 커피였답니다♡
다음에는 따뜻한 커피를 마셔보고 싶네요ㅋ
커피잔도 보온이든 보냉이든 잘될 것 같은 두께라
적당한 온도로 잘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너무 맛있게 잘 먹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