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방학, 너무 추워서 거의 집콕을 했는데요.
아이들과 어디라도 잠깐 가보자 싶어서 가게 된 미피전시회예요.
요즘 꽤 괜찮은 전시회를 많이 하더라고요.
예술의 전당에서는 '불멸의 화가 반고흐', '빛의 거장 카라바조 앤 바로크의 얼굴들',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 더 좋은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를 하고 있고요. 더현대서울에서는 '모네'전시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쉴레까지'전시를
하고 있어요.
유명 작가들은 다 모인 느낌이에요.
여러 가지를 아이에게 보여줬으나
첫째가 가고 싶어 한 곳은 '미피전시회' ㅋㅋ
전시회보다도 기념품샵을 기대하는 것 같더라고요?
미피와 마법 우체통
2024.11.21.~2025.08.17.
인사센트럴뮤지엄
네이버에서 조조할인으로 예매가 가능하여 조조할인 티켓을 예매해서 갔어요. 조조할인이라 12시 전에 입장해야 해서 오픈런했네요.
일요일오전이라 그런지 들어갈 때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캬 예쁜 미피 조명이 이렇게 반겨주네요.
미피는 70번째 생일을 맞이하였고 작가 닉브루너는
네덜란드사람이에요.
이번 전시회에서 귀여운 미피에게 또 반했지만
닉브루너의 작품활동 영상을 보니 미피의 선 하나도
정말 섬세한 작업으로 완성해 내시더라고요.
그 모습에 무언가 감명을 받았어요.
미피의 테두리 선이 단순한 선이 아닌
정갈하고 내공이 응축된 선이더라고요.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힐링 그 자체였어요!
아이들도 "귀엽다"를 연발하며 전시를 보면서
키링은 꼭 사야겠다더라고요.ㅋ 기념품샵을 잔뜩 기대하고 있었어요!

미피의 입이 x인 이유도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도 풀리고..



역시 이렇게 따뜻한 그림책이 그려지는 건 그냥 그려지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닉브루너의 따뜻한 일상을 보니.
작업도구들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릇들도 너무 귀여워요.
그릇만 진열해 놓아도 이렇게 작품이 되네요ㅎㅎ

다양한 보드게임들도 있는데 오른쪽 위에 있는 저 별모양
게임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저건 갖고 싶더라고요ㅎㅎ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ㅜㅜㅋㅋ
즐겁게 관람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빨리 봐서 한 20분 만에
다 본 것 같아요. 아쉬운 마음에 한 바퀴 더 돌어보자고 해서
한 바퀴 더 돌고 기념품샵으로 갔답니다^^



기념품샵에는 갖고 싶게 생긴 것들이 너무 많아요ㅋ

인형대신 피규어를 골라서 이렇게 데리고 왔습니다^^
기념품샵이 또 가고 싶다고 한번 더 가자고 하는데
다음에는 남대문 완구거리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둘째는 매표소 옆에 있는 뽑기를 하고 싶대서ㅋㅋ
거기 가서 티니핑 랜덤 뽑기를 하였답니다ㅋ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튼세탁 어렵지 않네요 세탁기로 간단하게 (2) | 2025.02.23 |
---|---|
이디야 커피 랩 홀빈커피 에티오피아 리무 (3) | 2025.02.23 |
맛있는 초콜릿 추천 밀카 버블리 멈출 수가 없어요 (3) | 2025.02.16 |
파리바게뜨 알록달록 레인보우 조각케이크 후기 (1) | 2025.02.15 |
CU 발렌타인데이 상품 사탕 페레로로쉐 허쉬오리지널롤케익 후기 (6) | 2025.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