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특공대 이용 후기 구스다운 패딩 세탁
요즘 참 편리한 앱이 많죠.
세탁앱도 그중 하나인 것 같은데
예전에 월드클리닝앱을 유용하게 사용해 보고,
이번에 세탁특공대앱을 사용해 보았어요.(첫 이용 시 배달비 무료라 이용해 보았습니다. 수거와 배달까지 되니 부피가 큰 구스다운을 맡기기 편해 보이더라고요)
세탁소 이용하면 세탁비가 너무 비싸서 웬만하면
집에서 세탁하는 편인데요.
아이의 롱패딩도 소매가 너무 꺼멓게 변해서
따뜻한 물에 울세제 풀어서 소매 부분만 조물조물하며 빨았는데,
때는 잘 지워졌는데 말리고 나니 물에 젖었던 부분과 안 젖었던 부분 사이에 자국이 생겼더라고요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맡기게 되었습니다.
의류만 가능한 게 아니고 세탁해야만 하는 거의 모든 품목이 가능해 보였어요.
밤 11시까지만 문 앞에 두면 되니 바쁜 직장인들도 아주 편할 것 같아요!
저는 월요일밤에 수거해 가서 목요일 아침새벽에 도착했어요^^
세탁물 수거 후 검수 후 가격안내가 오고 결제 진행을 하면 됩니다.
구스다운이라 그런 건지 패딩 3개를 맡겼는데
하나당 17,800원으로 측정되었어요.
3개 합하니 패딩하나 살 수 있는 가격...
역시나 너무 비싸더라고요. 원래 이렇게 비싼 건가요ㅠ
예상은 했지만... 다음부터는 꼭 집에서 해결하는 걸로!
세탁 완료되고 깔끔하게 배달되었어요.
다만 패딩하나는 오래된 오염이 있었는데
이게 지워졌음 했는데 안 지워졌더라고요ㅠ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깔끔하게 왔어요.
또 다만 아이 패딩모자의 똑딱이가 반대편에 붙고 모자에서 떨어져 나가서 수선요청해 둔 상태입니다.
올겨울에 산 패딩이라 모자 털 뺀 적도 없는데
똑딱이가 떨어져 나가서ㅠ 또 맡길 일 생각하면 너무
귀찮은데 그래도 수선해 준다니 맡겨봐야겠어요.
맡길 때 덜 추워야할테데...
제일 두꺼운 패딩이거든요.
어쨌든 세탁은 최대한 집에서 하는 걸로..
다음에 꼭 한다면
다시 월드클리닝으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