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벨/소노문/소노펫/소노펠리체/소노펠리체빌리지

스카이파랑 2023. 1. 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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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에 홍천 비발디파크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캠핑을 가려다 너무 추워서 말았는데
그냥 있기 아쉬워서 소노펠리체로 예약을 했어요.

4년 만에 가게 된 비발디파크.
예약하려고 보니
홍천 비발디파크에
소노벨/소노문/소노펫/소노펠리체/소노펠리체빌리지가
있더라고요.
예전에 묵었던 곳은 소노벨이었어요.

소노벨

소노벨은 리조트로 분류되어 있어요. 취사형/클린형/온돌 등 고를 수 있는 요소가 많고 노후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최근에 오크동은 리모델링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실내가 생각보다 깨끗한 것 같아요.
스키장도 가기에 제일 가까워서 이용하기엔 가장 편리한 곳인 것 같아요. 덕분에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한 분위기이기도 하겠지만요. 이번에 저희는 좀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 소노펠리체로 예약했는데 그냥 소노벨로 할 걸 그랬나 싶었어요.


소노문

소노문은 호텔로 되어있어요. 연인이 지내기 좋을 것 같아 보여요 :)


소노펫

소노펫은 애완동물 동반가능 객실이네요. 앞 쪽에 펫놀이터도 잘 꾸며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소노펠리체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는 저희가 묵은 실버스위트부터 다양한 객실이 있어요. 캠핑테마객실도 있고요. 실버스위트에 침실이 2개나 있다길래 더 작은 방으로 예약할걸 싶었는데 소노펠리체는 실버스위트가 제일 작은 룸이네요. 부모님들도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은 사이즈였어요. 스키장 쪽으로 가려면 타워센터 1층 주차장 쪽에서 셔틀을 타고 5분 정도 가면 소노문에서 내려줘요. 날씨 좋으면 걸어가도 되는 거리이긴 하지만 아이들도 어리고 눈이 와서 빙판길이라 저는 버스 타고 다녔어요. 10분-15분에 한 대씩 오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뽑기들이 많아 아이들이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어했고 인생 네 컷 사진기도 있답니다.
분위기는 조용조용해서 단체로 오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저희가 갔을 때에도 세미나가 있더라고요.



소노펠리체빌리지

소노펠리체에서도 차를 타고 10분 정도 가야 해요. 직선거리로는 멀지 않은데 차로 가려면 좀 돌아서 가야 하거든요. 소노펠리체 빌리지는 골프 치러 온 손님들이 많을 것 같고 저희는 인피니티풀 이용하려고 가봤는데 전망도 좋더라고요. 소노펠리체보다도 고즈넉한 분위기.
겨울이라 눈이 쌓여서 더 조용해 보였고요. 역시나 대가족이 오면 좋을 것 같았어요.


소노벨, 소노펠 계속 헷갈렸는데 이번에 자세히 알아보고 정리해보니 확실히 알게 되었고요ㅋ
다음에는 스키장 이용한다면 소노벨로 가는 걸로!
여러 식구 함께 가는 거면 소노펠로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